치료 중 나타나는 반응들
👨⚕️꾸준히 침치료와 약치료를 병행하고 계신 한 환자분께서 대변을 7번 봤다며 내원하셨습니다.
갑자기 이러니 당혹스럽다며 치료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걱정도 하셨어요.
하루에 대변을 7번 봤으니 놀라실 수 밖에요
이 분은 처음 치료를 받으러 오셨을 당시 몸이 많이 안 좋은 분이셨습니다.
몸 상태에 대한 두려움도 크고 밤에 잠도 잘 못 주무셨고요
병원에서는 신경안정제를 처방해준 상태였습니다.
몸 속에는 눈에 보이는 노폐물 뿐만 아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탁한 기운들도 존재합니다.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처럼요
우리 몸은 그러한 좋지 않은 기운들을 땀이나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자연적으로 배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긴장을 많이 하면 땀이 나고, 소/대변이 마려운 것도 그러한 원리입니다.
긴장된 기운을 밖으로 내보냄으로써 해소하기 위함이죠.
그런데 몸이 좋지 않으면 이러한 탁기가 쌓여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게 됩니다.
몸 안에 쌓인 탁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몸과 심지어 정신까지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것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내보내는 것이 건강한 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환자분의 경우에는 몸이 좋지 않아 장부들의 기능도 꽤 떨어진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장부들의 기능이 살아나기 시작하고
좋지 않은 기운에 대응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탁기를 현대어로 스트레스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제일 좋은 것은 탁기 즉, 스트레스를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활적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거나 스트레스에 민감한 분들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빨리 푸는 것이 필요합니다.
누적된 스트레스는 언젠가 내 몸을 공격할테니까요
앞으로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날에는 갑자기 대변을 많이 보거나 또는 소변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혹은 갑자기 땀이 비오듯 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이는 병적인 상황과는 다릅니다.
몸이 건강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배출하는 과정인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OOO님
걱정 마세요....